“‘함께’라는 말이 응축되어 있는 이 시집”

나에게 묻는다 감태나무 휘감아 오른 여우콩이여우 눈을 하고서 쳐다보고 있다 새와 나무와 풀과 꽃들 다 없어도지금처럼 살 수 있겠나 묻고 있다 김성대 시인이 펴낸 시집 <나에게 묻는다>(수우당 간)에 실린 시다. 기후위기가 심하면 새와 나무, 풀과 꽃이 없어질 수 있고, 그러면 인간조차 살 수 있겠느냐는 ‘경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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