빨간 마스크 조각상에 담긴 작가의 응원

조선시대 우리 선조의 초상미술은 사실묘사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였으나, 차가운 느낌은 없다. 골방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, 사랑방 선비의 꼬장꼬장한 냄새까지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준다. 그 조선의 초상미술에서 영감을 받았다. 인생(人生)과 인진(人眞)의 본질을 드러내는 조각에 천착한다. 사람 ‘꼴’에 대한 감성표현에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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