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도서관에 의로운 ‘소와 사람’의 빗돌이 함께 있다

지난 2007년에 문을 연, 우리 동네의 구미시립 봉곡도서관 구내에는 돌비가 셋이나 서 있다. 두 기는 고종 연간에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위해 곳간을 열어 이들을 구제한 이를 기린 빗돌이고, 나머지 하나는 ‘의로운 소의 무덤’, 곧 ‘의우총(義牛塚)’ 비석이다.개의 경우는 ‘의견(義犬)’, 또는 ‘의구(義狗)’라 하여 무덤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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